앱 개발 전문 벤처기업 소니스트(대표 김경태)가 초기 벤처기업 창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들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 ‘스마트 비즈니스(Smart Business)를 출시했다.
이 앱은 국내 최연소 법인 벤처기업인 김경태 대표가 자신의 창업 과정 중 겪었던 어려움을 반영해 개발한 것이다.
김경태 대표는 “현재 정부는 창조경제, 창업 관련 지원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지만 창업가가 자신이 원하는 정보만 받아 보기는 매우 어렵다”며 “각 기관 및 홈페이지 별로 산재되어 있는 국가지원 사업과 공고기간 등을 통합해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면 창업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개발 동기를 밝혔다.
김 대표가 소니스트 창업 초기, 국가지원사업을 알아보기 위해 직접 기관들을 방문하거나 각종 웹사이트, 국책기관 사업 공고 등을 일일이 찾아보는 과정에서 경험한 불편을 직접 해소해 보기로 한 것이다.
‘스마트 비즈니스’는 정부와 각 공공기관의 창업지원 사업 및 공고 기간 등 정보를 통합하여 ‘푸시알람’을 통해 앱 이용자가 편리하게 자신에 맞는 정보만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앱 상에서 창업기업을 홍보하는 ‘기업 홍보관’ 서비스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들이 서로 협업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김경태 대표는 “스마트 비즈니스 앱을 통해 창업가는 시간 및 노력을 크게 아낄 수 있을 것”이라며 “스타트업 창업가가 대한민국을 창조경제 국가로 만들어 가는데 초석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스마트 비즈니스 앱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소니스트는 2013년 8월 설립된 앱 개발 전문 벤처기업으로 2014년 2월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김경태 대표는 올해 만 20세로 국내 최연소 인증 벤처기업 CEO이다. 게임 광이었던 김경태 대표는 청소년 게임중독이 사회 이슈가 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과 게임을 접목한 다양한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