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DI.Asia는 동남아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성공적인 초기 스타트업 엑설러레이터라고 스스로 자부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Bootcamp는 100일 동안 아이디어부터 초기 투자까지 이뤄지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에는 참가팀들의 60%이상이 팀당 S$650,000 (싱가폴 달러)를 투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JFDI.Asia에서는 S$15,000의 현금 투자, S$100,000 이상의 사무공간 및 시설, 멘토링과 100명 이상의 투자자 앞에서 비즈니스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JFDI.Asia에서는 참가 스타트업에게 이에 따른 지분을 요구하게 된다.
그동안의 가치평가를 보면 이 프로그램을 거쳐간 팀들이 100일 동안 4-5배 가량의 스타트업 가치를 끌어올린 것으로 조사되었고, 이는 스타트업 스스로 사업을 전개했을때 소요되는 시간을 1년 이상 단축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JFDI.Asia는 동남아 지역에서 첫번째로 TechStars 네트워크에 들어간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Bootcamp지원자격은 아이디어만 가지고 있는 팀부터 이미 어느 정도 사업 전개를 하고 투자 전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 모두 해당되고 아시아 지역에서 어필할 수 있는 테크 기반의 스타트업을 더욱 선호한다. 선발된 모든 팀들은 싱가폴에 법인을 세우는 것을 (이전 포함) 조건으로 한다. 이번 Bootcamp 프로그램은 오는 2013년 8월29일부터 12월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