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생을 위한 스마트 단어장 ‘클래스카드‘가 6개월의 베타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정식 출시한다.
에듀테크(EdTech)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클래스카드’는 스마트 플래시카드 서비스 ‘클래스카드’를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클래스카드는 스마트 플래시카드 서비스다. 플래시카드는 흔히 단어장이나 용어학습카드 등으로 불리며, 주로 종이카드 형태로 가장 널리 사용되어온 학습도구 중 하나다.
클래스카드는 그동안 종이카드 형태로 제작되어 온 플래시카드를 디지털로 옮겨왔다. 교사는 ‘클래스카드’를 통해 쉽게 디지털 플래시카드를 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작한 플래시카드로 수업, 과제, 시험까지 해결할 수 있다.
또한, 과학적인 암기 학습 방법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기존 종이 기반 학습에 비해 더 빨리 암기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클래스카드’는 금번 정식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교사 중심의 교육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산시킬 뿐만 아니라, 이후 한국과 유사한 학습 모델을 가지고 있는 동아시아 에듀테크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성훈 클래스카드 대표는 “미국의 디지털 플래시카드 서비스 ‘Quizlet’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4천만 명이 사용하는 등 종이를 대신하는 보편적 학습 도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라며 “에듀테크 분야에서 종이를 대신하는 스마트 플래시카드 서비스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클래스카드’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플래시카드 서비스’로, 더 나아가 글로벌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6년 3월에 공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클래스카드’는 현재 국내 250여 개 교육기관에서 활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