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가 ‘공간 공유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과 아주호텔앤리조트로부터 투자를 받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스파크 플러스’는 역삼역 아주빌딩에 자리 잡고 있는 총면적 약 1,000㎡(약 300평) 규모의 협업 공간이다. 사무집기가 있는 OA실, 회의실, 미팅룸, 사무실, 휴게실,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테리어는 홍콩 기업 ‘투 몽키(Two Monkey)’가 디자인했으며, 네트워킹/동호회는 물론 클럽 분위기를 연출한 파티 등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파크플러스를 통해 ‘스파크랩’은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과 글로벌 멘토 네트워크를 활용한 멘토링과 코칭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스파크플러스 관계자는 “창업가의 영혼을 담은 스타트업빌리지(Start-up Village)을 구축하여 사무실 임대.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아주그룹’은 경영노하우 및 벤처투자 지원하고, 스파크랩과 협력하여 젊은 창업자들을 위한 ‘협업 공간(Co-working Space)’을 조성해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신민철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스파크플러스는 단순히 일만 하는 딱딱한 사무 공간이 아니라,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활발히 교류하고 고민을 나누며 사업을 함께 키워 나갈 수 있는 협업과 네트워킹 공간 창출을 지향하고자 한다”라며 “이를 위해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투자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스파크 존(Spark Zone)’을 운영하여 스타트업 커뮤니티의 구심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