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카드가 수업 중 PC・스마트폰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수업에 동시에 참여가 가능한 퀴즈게임 방식의 수업도구 클래스카드 배틀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
‘클래스카드 배틀’은 수업 중 선생님이 퀴즈를 출제하면 학생이 PC나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제한된 시간 안에 퀴즈를 풀고, 맞힌 개수에 따라 포인트를 얻는 경쟁 게임 방식이다. 마치 퀴즈게임을 진행하듯 학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재미와 함께 학습효과도 높일 수 있는 수업 도구다.
글로벌시장에서는 이미 ‘카훗(kahoot)’이란 노르웨이 스타트업의 에듀테크 서비스가 한국을 포함해 180개국에서 5천만 명이 넘는 학생에게 활용되고 있다. 2016년 미국에서는 ‘퀴즐렛 라이브(quizlet live)’란 서비스를 출시해 교사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교육현장에서 필수적인 수업도구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추세다.
‘클래스카드 배틀’은 퀴즈를 매번 만들어야 하는 ‘카훗’과는 달리, 클래스카드를 이용해 온 현직 교사들이 직접 만든 7만개의 학습세트를 즉시 수업에 활용 가능한 장점을 지녔다. 또한 다른 반을 초대해 점수를 겨루는 ‘반 대항전’ 기능을 통해 선의의 경쟁까지 유도가 가능하다.
순수 웹 기술을 이용해 PC, 스마트폰 등 단말기 제한이 없고 별도의 앱 다운로드 과정 없이 브라우저만으로 이용이 가능해 수업 활동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베타 기간 동안 ‘클래스카드 배틀’을 이용한 인천 미추홀 외고 박성한 영어교사는 “클래스카드 배틀을 수업에 적용해 본 결과, 학생이 수업에 재미와 흥미를 느끼고 협력학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습동기부여에 도움이 됐다”고 활용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