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주의와 여행, 그리고 윤창중과 하시모토
10년 전에 와세다에 교환학생으로 있을 때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활동을 하는 나카하라 교수님이 계셨다. 거의 할머니라고 할 수 있을정도의 노년이셨는데, 강의만큼...
2013년05월20일
10년 전에 와세다에 교환학생으로 있을 때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활동을 하는 나카하라 교수님이 계셨다. 거의 할머니라고 할 수 있을정도의 노년이셨는데, 강의만큼...
우리나라 사람 누구나 스스로의 영어가 부족함을 탓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한국에서 태어나서 한국에서만 자란 토종 ‘된장’인지라 종종 나의 영어실력이 부...
나의 이전 직장에서는 리더십의 덕목으로 scarcity mindset을 강조했다. ‘scarce라는 말은 부족/결핍을 말하는 부정적인 단어인데, scarcity ...
오랜만에 찾아온 여유를 틈타, 봄비가 내리는 에반스톤의 한 까페에서 잔잔한 웃음이 있는 가벼운 글을 끄적여볼까 한다. 박찬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여 좋은 성...
제 HF 생활에 대해 혼잣말처럼 주절거렸음에도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마 이번 기고가 recruiting에 관한 것...
사람에게는 뿜어야 할 때와 쌓아야 할 때가 있다. 이를테면 내가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은 뿜어 내는 것이고, 조용히 지내면서 책을 읽고, 생각에 잠겨 있을...
내가 처음 ‘사회적 기업’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는 90년대 중반이었다. 그리고 솔직하게 말하자면 당시에 나는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잘 몰랐다. 그리고 사회적 기...
Day in life 1. 출근 내가 다니는 펀드는 출근이 늦다. 아시아를 주로 커버하기 때문이다. 보통 9시에서 10시 사이에 출근을 한다. 미국 회사 답게 내...